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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사로운 햇살과 푸른 하늘, 무성한 초록빛이 어우러지는
완벽한 초여름에 남산예술원에 갔습니다. 귀엽다, 산뜻하다는 표현이 가장
잘 어울릴 6월의 커플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다가
곡만 두 번 변경해서 작업이 조금 길어졌습니다.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다가
나중에는 어쿠스틱한 경쾌함만이 전체적인 무드를 설명할 수 있을 거 같다는
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해당 곡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.

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불던 초봄, 중구의 피제이 호텔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.
예식장에 들어서자 마주한 신부님은 미소가 온화한 분이셨고
식장의 공기마저 따듯하게 데워주는 것 같았습니다.
그렇게 느꼈던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.
언 손이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전해지기를 희망했고 곡 선정에서 조금 고생을 했는데
결국에는 희망하던 분위기와, 두 분의 인상과, 모든 것이 맞아떨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던 작업입니다.
두 사람의 사랑이 빚어낸 찬란한 순간들, 그 모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. 영화처럼 흘러가는 장면 속에서,
서로를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. 이 DVD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두 분의 기억 속에 따뜻하게
머물러 있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.
YEAR
25.03.30
NEWLYWEDS
LGJ
Cgm
LOCATION
71, Mareunnae-ro, Jung-gu, Seoul
PROJECT DIRECTOR
HONG-IL KIM
JUNG-TAEK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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